모두 잘-있었는가?!요
'듀스디오이현도'입니다.
오늘은 23일 입니다. 어제 귀국했죠.
미국에서의 일은 잘 진행되었습니다. 오랫만에 '이슨이'형과('사이프레스힐'의 엔지니어로 알려진 그 제이슨 로버츠) 작업도 하고 그틈에 사고 싶었던 악기도 몇개 밀수하고..(HaHa..농담!..)
이제 음악작업은 왠만큼 마무리 되었네요, 앞으로는 전체적인 일들에 신경써야 할때가 왔습니다. (사실 이게 저로서는 제일 머리 아픈 겁니다.)
예) 자켓 디자인, 가사정리, 뮤비 아이디어 교환및 미팅,
안무짜고 연습,의상에 관한 미팅 등등등...
보다 잘- 준비해서 곧 여러분과 만나겠습니다!
그전에!! 저번부터 말해왔던 1월1일 마스터 플랜에서의 공연! 거기서 먼저 보기로 하죠. 앨범발매 기념파티, 혹은 맛배기(?)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왜 이렇게 크나큰 사명감(?)이 드는걸까? 후후후----
많은 여러분들의 "흑열가"에 대한 반응...
좋건 싫건 모두 감사합니다. 개중엔 응? 정말? 할만큼 상반된 이견도 많고 음. 역시... 라고 생각된 일치점도 많더군요... 결론은 세상사람들은 참 다양하다는 것이었습니다.(물론 무조건 '꼬운' 사람들은 빼고) 그 중에서
저의 '톤'에대해 부정적이신 분들의 의견은 특히 새로웠습니다.
물론 제가 "어이쿠 이런~. 다음부턴 당장 톤을 바꾸겠습니다~!" 라고 할리는 만무 하겠습니다만, 어떤 스타일과 강약이 한국정서속에 한국 랩 으로서 선호되어지고 있는가? 에 대해 더욱 생각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점에 있어서 더욱 감사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바른마음으로, 충분한 이해 속에서의 충고, 제안이라면 저는 열린 마음으로 그것을 겸허히 경청,혹은 수용해 나가겠습니다.
자! 이제 '마무리'할까요?
음... 현재 앨범진행 상황은 위의글처럼 진행되는 상태이고...
앞으로도 저의 스케쥴은...
아! 저의 어머니께서 허리수술을 하셔서 병원에 입원중이십니다.
다행히 경과도 좋고 마침 우리집 앞에 있는 병원에 (병원 이름이 '우리들' 병원 입니다 ^_^)입원하셔서 태균형과 제가 간만에 '효자노릇'(원래는 불효자임 -_-;) 을 하려 합니다. 릴레이 출퇴근(?)
즐거운 연말 연시에 친구도 좋고 노는것도 좋지만 가족 역시 가깝게 돌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역시 가족과 친구 모두다 잘 병행할 수 있는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효자,효녀가 됩시다! ^_^)
그리고 동병상련(?)의 듀시스트 윤미양!
아버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모두 Merry Christmas!!
P.S : 24,25일은 새벽부터 오후까지 스노우보드 타러 갑니다!
저의 유일한 겨울휴가(?)입니다.
마침 그날 보드 타러갈 듀시스트들은 '성우 리조트'로!!
우하하하하하~~~
보드장비를 챙겨서 엄마 병원으로 향하는
디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