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밤새’ 잘 있었는지 -
듀스 이현도 입니다! 우선 그간의(?) 여러분의 성원, 질타, 실망, 모두 잘 보았습니다. Ha Ha Ha
한가지만 말하죠....
“절대로 영원할꺼야! [네]가 믿을수 있다면..."
다시한번 말하자면...
[네]가 믿을수 있다면..."절대로 영원할꺼야"!
조금 애매할지 모르지만, 이것이 저의 수많은 말과 생각을 가장 함축한 문장입니다.
저 이상으로 저를, 우리를 사랑하는 여러분이 있기에 저는 항상 기뻐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의 그 “사랑”의 모습이 무조건적인 것이건,안타까움으로 던지는 질타이건 모두 달갑습니다.
“진정으로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되는것 이라면 저에겐 달콤한 말 만큼이나 비판도 소중합니다.
이런 모습으로 전 여러분과 항상 함께할 것입니다.
해가 바뀌고 모습이 바뀌어 가더라도 저의 '열려있는 가슴'은 그대로 변함없이 여러분과 공유될 것입니다.
저에게 '진실'은 꾸밈이없고 있는 그대로 라는 의미 입니다.
조금 깊이 생각한다면, 그것은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관점 으로서의 '공인' 다운(?) 예의 (전 그중 어떤부분은 일반인들에게 *삐리로 보이는 공식 따위라고 생각 합니다만...)를 완벽히 갖춘채 "여러분! 항상 변함없는 모습으로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보다 더욱 지켜가기 힘든 약속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무엇보다 우선 '진실함'으로 여러분과 마주하고, 이야기하고, 같은 시간속에 서로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사람이 되는것은 저의 '길'이 아닙니다.
그 보다 우선 떳떳한 내가 되고싶고, 그것으로 진실한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행여,'다른 이'들의 눈엔 그것이 가시처럼 박힐지라도 말이죠.....
무한 respect 4 ya!
Deux D.O 이 현도
P.S
1. Fan letter 에 요즘 제 '분노'에 관해 염려해주는 분들이 많은데.... 걱정하지 마시길!
'분노를 내뿜는것'과 '속상해하고 있는것'은 전혀 다른 것 아닙니까?
전 요즘 미치도록 튼튼하며,놀랍도록 팔팔(?) 하니까요! 우하하하
(심지어! 자꾸 몸이 굵어져서 운동을 줄이고 있는 형편...^^)
2. 모든 수험생 여러분!
'수능'이겨냅시다! 힘내라, 힘!
요즘 저의 동생 '수안'(D-BASE)이도 수능 준비가 한창이라....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힘내십시요!!
3. 그렇죠! 이젠 그만하기로 하죠. 뭘? '구린트집'에 일일히 대응하기 말이죠.
저도 많은 글들을 보았는데 이건 너무들 '석'이가는 (역:황당한) 궤변투성이라 ‘많이 아는 님(?)'의 말 '너 무' 되는글조차 아까워 지더군요^^! 어쨌든 나중엔 오히려 사무실 식구모두가 '박장대소'하며 그런 어이 없 는글들을 즐겼(?)을 정도였죠.
우린 또 유치한 억지 코메디를 좋아하니까....후후후
그와 함께 듀시스트들의 맹목적인 타 팬에관한 비방은 더더욱! 없어야 겠죠?
자! 우리모두.....
4. 무엇보다 여러분과 제가 원하는 이야기인 음/악/얘/기 가 미뤄져 버렸군요..
빠른시일(?) 내에 다시 음악 얘기만으로 만나길..!
그때까지....정말 안녕!